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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산 인삼 축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09.01
첨부파일0
조회수
1990
내용
'금산인삼'의 효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28회 금산인삼축제가 충남 금산읍 중도리 금산인삼관 광장과 인삼약초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금산에서의 하루, 당진의 미래가 건강해집니다'란 주제로 마련된 이 축제는 보양식의 상징인 인삼을 소재로 한 축제인 만큼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이벤트를 강화된 게 특징이다.
'장금이의 금산수랏간'에선 조선시대 궁궐의 수랏간 상차림에 임금님께 올렸던 인삼보양식이 전시되며, 드라마 '대장금'의 장금이가 만드는 대장금 요리교실을 통해 요리법과 식사예절을 배워볼 수 있다.
금산인삼관에선 인삼의 재배과정과 특이인삼, 인삼화분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되며, 국제인삼교역전에선 인삼절편과 인삼화장품, 인삼비누, 홍삼정과 등 다양한 인삼가공품이 전시 판매된다.

축제장 곳곳에는 인삼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다양하다. 인삼민속촌에선 전통저울로 인삼무게 재보기, 인삼 깎기, 인삼씨앗 고르기 등을, 약령시장에선 인삼주 만들기, 약초 썰기 등을 각각 체험할 수 있다. 인삼 캐기 체험여행은 금산인삼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체험거리로, 관광객들이 직접 인삼밭으로 이동해서 인삼을 직접 캐면서 수확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지난해 인삼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던 '세계스트롱맨대회'를 한국적인 정서로 접목한 전국팔씨름대회와 외국인 축구동아리 초청 축구대회, 전국마라톤대회, 전국족구대회 등 흥미진진한 전국 규모의 체육행사도 열린다.
금산군 관계자는 "무더위로 지친 관광객들에게 건강한 기운을 불어 넣는 축제가 되도록 있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서 1천500명분 '인삼비빔밥' 제작한다>
금산인삼관 광장에서 열리는 '제28회 금산인삼축제' 때 1천500명분의 '초대형 인삼비빔밥'이 만들어진다. 금산군은 금산인삼축제 기간인 9월 1일 국제인삼교역전 행사장에서 1천500인분 인삼비빔밥을 만들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름이 3m나 되는 큰 비빔그릇에 조리되는 비빔밥에는 금산인삼 등 모두 17가지 각종 나물이 들어가며, 인삼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주최 측과 관광객이 하나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없을까 고민하다 초대형 비빔밥을 만들기로 결정했다"며 "금산인삼과 고추장, 무공해 참기름이 듬뿍 첨가된 맛을 관광객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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