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의 대표축제인 '내장산단풍 부부사랑축제'가 내장산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이달 31일부터 사흘간 내장산 주차장과 정읍시 일원에서 열린다.

"화려한 내장산 단풍 속에서 추억을 쌓으세요"

전북 정읍의 대표축제인 '내장산단풍 부부사랑축제'가 내장산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이달 31일부터 사흘간 내장산 주차장과 정읍시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를 주관하는 ㈔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이사장 이한욱)는 '내장산과 정읍사와의 만남'을 주제로 체험 참여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백제가요 '정읍사(井邑詞)'를 기리기 위한 정읍사 여인대상을 시상한다.

주요 행사로 내장사 단풍을 상징하는 조형물 꾸미기와 단풍 편지쓰기, 단풍길 걷기 등 단풍 관련 프로그램과 부부·가족이 참여하는 부부사랑가요제, 청소년 노래. 춤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또 우리 춤. 가락 공연과 퓨전 민요 경연, 재즈와 국악의 만남 등 공연행사와 전통민속놀이경연과 국악경연대회, 농악경연대회 등도 진행된다.

지역특산물 판매와 단풍터널 포토존, 전통음식 시식회, 복분자 와인 시음회 등이 준비된다.

아울러 내장산 조각공원에서 국화로 싸움소ㆍ단풍을 묘사한 대형 조형물과 분재 수백 점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