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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을 대표해 온 '화순고인돌축제'가 5년만에 '화순문화큰잔치'로 이름을 바꿔 열린다
- 작성일
- 2008.10.16
- 첨부파일0
- 조회수
- 2127
내용
전남 화순을 대표해 온 '화순고인돌축제'가 5년만에 '화순문화큰잔치'로 이름을 바꿔 열린다. 21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첫회를 시작으로 작년 5회까지 개최됐던 화순고인돌축제가 올해부터는 화순문화큰잔치로 이름을 바꿔 오는 10월 16-19일 화순공설운동장 등지에서 열린다.
화순군은 지난 2000년 도곡면 효산리, 춘양면 대신리 일대 596개의 고인돌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자 고인돌을 화순군을 상징하는 테마로 삼아 고인돌축제를 개최해왔다.
그러나 고인돌의 묘지 이미지가 축제명으로 부적합하다는 여론이 일고 축제 장소가 고인돌군과 가까워 훼손 가능성과 함께 행사 공간의 제약도 따라 작년 4월 고인돌축제가 끝나자 축제 개명작업에 착수, 주민 설문조사와 학계 등의 의견을 토대로 축제 이름을 바꿨다.
축제의 중심 테마도 고인돌에서 지역 민속문화로 급선회 해 이번 문화큰잔치는 화순군 내 13개 읍.면 고유의 민속문화 중심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각 읍.면이 선보일 민속문화는 ▲화순읍 길쌈놀이 ▲한천면 금오산 전설▲춘양면 들노래 ▲청풍면 보리타작 ▲이양면 당산제 ▲능주면 만드리 풍년제 ▲도곡면 줄다리기 ▲도암면 집짓기놀이 ▲이서면 뽕따러가세(풍년기원제) ▲북면 남치리 당산제 ▲동복면 공민왕 몽진행렬 ▲남면 제월천 전설▲동면 천운산 풍년 기우제 등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 테마(고인돌)를 바꾼 데 대해 지역민의 반응도 좋은 것으로 안다"며 "개명된 축제명도 완벽하지는 않아 시일을 두고 더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화순군은 지난 2000년 도곡면 효산리, 춘양면 대신리 일대 596개의 고인돌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자 고인돌을 화순군을 상징하는 테마로 삼아 고인돌축제를 개최해왔다.
그러나 고인돌의 묘지 이미지가 축제명으로 부적합하다는 여론이 일고 축제 장소가 고인돌군과 가까워 훼손 가능성과 함께 행사 공간의 제약도 따라 작년 4월 고인돌축제가 끝나자 축제 개명작업에 착수, 주민 설문조사와 학계 등의 의견을 토대로 축제 이름을 바꿨다.
축제의 중심 테마도 고인돌에서 지역 민속문화로 급선회 해 이번 문화큰잔치는 화순군 내 13개 읍.면 고유의 민속문화 중심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
각 읍.면이 선보일 민속문화는 ▲화순읍 길쌈놀이 ▲한천면 금오산 전설▲춘양면 들노래 ▲청풍면 보리타작 ▲이양면 당산제 ▲능주면 만드리 풍년제 ▲도곡면 줄다리기 ▲도암면 집짓기놀이 ▲이서면 뽕따러가세(풍년기원제) ▲북면 남치리 당산제 ▲동복면 공민왕 몽진행렬 ▲남면 제월천 전설▲동면 천운산 풍년 기우제 등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 테마(고인돌)를 바꾼 데 대해 지역민의 반응도 좋은 것으로 안다"며 "개명된 축제명도 완벽하지는 않아 시일을 두고 더 많은 고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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