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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 국제영화제(GIFF)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11.25
첨부파일0
조회수
1817
내용
겨울이 시작되는 문턱에서 마땅한 가족 여행지가 없어 고민한다면 충북 최남단 영동을 찾아봄직하다.
때묻지 않은 청정환경이 잘 보존된 금강 최상류로 감과 호도, 표고버섯 등 특산물이 지천인 데다 우리나라 3대 악성의 한분인 난계(蘭溪) 박연(朴堧) 선생을 배출한 국악의 고장답게 보고 즐길거리도 풍부하다.
경부고속도로 옥천나들목을 빠져나와 김천방향으로 고즈넉한 농촌정취를 즐기며 금강을 거슬러 차를 몰다보면 금세 감빛 고운 영동읍내다.
감나무 가로수가 명물인 '감의 고장'답게 군(郡)과 감 생산농민들은 이 무렵 곶감페스티벌을 마련, 관광객을 유혹한다.
홀수해마다 격년제로 열리는 곶감페스티벌은 달콤한 홍시 맛을 즐기며 싱싱한 곶감을 값싸게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시가지를 관통하는 영동천 둔치 행사장에는 각양각색의 곶감을 한 자리서 볼 수 있는 전시관이 꾸며지고 곶감깎기와 먹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읍.면 단위 작목반이 내놓은 사과 크기의 초대형 곶감이 선뵈는가 하면 곶감주(酒) 등 희귀 과일주도 맛볼 수 있다.
전시관 밖은 각종 과일주를 주제로 한 칵테일 쇼가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천연염료인 감즙을 이용한 염색코너도 운영된다.
흰 옷만 한 두 벌 준비하면 온가족이 원하는 감물을 들여 독특한 옷을 만들어 입을 수 있다.
풍성한 결실의 계절이다 보니 둔치를 가득 메운 과일판매장에서는 싱싱한 곶감과 호도, 사과, 배 등을 직접 맛본 뒤 값싸게 구입할 수 있다.
매장마다 카드 결제기까지 비치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산자 이름이 붙은 과일에 하자가 있으면 100% 리콜된다.
야외행사인 만큼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 두툼한 방한복을 준비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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